[IT Biz] 쿠팡 파트너스 광고 규제 및 향후 방향성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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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소개할 아티클은 쿠팡 파트너스 광고 규제에 대한 분석 및 향후 전략 예측에 대한 글입니다. 모두가 경험해 본 쿠팡 파트너스 광고. 사용자 불만이 많았지만 변화되지 않았는데요, 이제는 이에 대한 규제를 통해 불만을 해소하고자 하는 쿠팡입니다. 그러나 진짜 목적은 사용자 편의성 개선보다는 쿠팡의 마케팅 전략 변화로 인한 부수적인 현상으로 파악되는데요, 아래의 글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아티클 소개

https://eopla.net/magazines/25120&utm_source=stibee_organic&utm_medium=keemyo_coupangapartnus&utm_campaign=eopla_article#

과도한 쿠팡 파트너스 광고, 이제는 얼음!

 

 

 

저자 정보

저자: 기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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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쿠팡 파트너스 광고 운영에 대한 새로운 규정

쿠팡 파트너스는 사용자들이 본인의 웹사이트에 쿠팡 광고를 게재하고, 이를 통해 유입된 고객이 구매를 하면 구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익으로 제공받는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1월 8일 쿠팡이 이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발표했습니다. '더 보기 배너'와 '플로팅 배너'에 관한 것인데요, 이는 콘텐츠를 보려면 쿠팡 광고를 강제로 봐야 되는 방식이어서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은 부분이었지만, 이제는 규제 대상이 되었습니다.

 

쿠팡의 마케팅 방향성 전환

소비자 불만에도 파트너스 광고에 많은 마케팅 비용을 들여 유지해 온 이유는, 고객 유치 효과 때문입니다. 특히 쿠팡은 저렴한 생필품에 강점이 있어, 이에 대한 유입에 효과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MAU는 증가해왔지만 국내 인구의 한계로 이제는 둔화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2032년 말 기준 멤버십 가입자가 1,400만 명에 달해 추가 유입의 효과가 줄어드는 부분도 있습니다. 따라서 쿠팡의 마케팅 전략은 자주 방문하는 것보다 더 오래 머무르는 것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번 규제는 그러한 맥락에서, 쿠팡 파트너스(유입)의 마케팅 비용을 다른 분야로 사용하기 위해 나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쿠팡의 마케팅 상품 전략 변화

이러한 기조에서 쿠팡은 단순 필수재에서 가치재까지 상품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가 식료품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프레시'와 럭셔리 뷰티를 위한 알럭스, 중저가 라인 공략을 위한 PB 브랜드 출시가 있습니다. 이는 쿠팡의 사용자들이 구매할 만한 상품군을 늘려 고객을 더 오래 머무르게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END

즉, 더 이상 유치할 고객의 한계선에 근접한 쿠팡은, 이미 유치한 사용자들이 더욱 오래 머무르며 구매 액수를 늘리길바라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 유치에 쓰였던 마케팅 비용을 고객 유지 및 체류 시간 증가에 사용하고자 하고, 그러한 맥락에서 파트너스 광고를 규제하고 새로운 상품군 출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